올해 정보보호의 날은 '안전한 AI 시대, 대한민국이 앞서갑니다'를 주제로, AI 시대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한 AI 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정보보호의 날은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보안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도 다수의 보안 기업과 유관 기관이 참여해 최신 보안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송기호 국가안보실 3차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AI가 사회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범부처 협력 체계를 더욱 확대해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는 한편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민간 분야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소개하며, "올해 10월부터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시행해 사이버 침해 사고 예방부터 대응에 이르는 제도 전반을 실효성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은 정보보호 조직과 인력 및 예산을 확충해 사회적 책임과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는 사이버 침해 사고가 신고되기 전에도 조사에 착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춰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처럼 올해 정보보호의 날의 핵심 화두는 단연 'AI'였습니다. AI 기술이 사회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정보보호는 이제 특정 기업이나 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 안보와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다루는 일의 중요성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